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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심겨진 꽃
동생의 여자친구는 많이 살갑다. (살갑다고 표현하는 것이 이 아이에 대한 내 최선의 표현일 것이다. 적어도 지금은.) 살가운 이 친구가 아빠가 휴가나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굳이 우리집에 놀러온단다. 그래, 여기까진 i got it. 그런데 이 친구랑 내 방에서 같이 자란다. 헐. 폭발했다. 이상한 아이라고 소리질렀다. 지를 수밖에 없었다. 사실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다. 내가 이런 마음이 들거 라고 우리 가족 구성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내 스스로도 소스라치게 놀란다. 내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한 거지. 잠들기 전까지 내일 아침에 굳이 이야기 하겠노라고 생각했다. 엄마가 먼저 오라고 했다면 엄마 탓을 할 거고, 이 친구가 먼저 온다고 했다면 이 친구와 이 친구의 ..
하나님은 계속 말씀 하시고 보여주셨다. 그런데 나는 듣지 않고 보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시험에 들게 된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께 불평하며 원망한다. 그러나 이내 내 잘못임을 알게 된다. 듣지 않고 보지 않으려 부단히 애쓴 슬픈 인생을 반추하게 된다. 그리고 회개한다. 1월부터 7월까지. 매순간 하나님은 상황 속에서 당신을 찾으라고 이야기 해주셨으나 난 그 찰나에만 아이고 하나님 죄송해요 알겠어요 라고 넘기고 실제화시켜서 내 삶에 변화에까지 다다르기 어려웠다. 안했지뭐. 매 월 반복 되었다. 그러다보니 7월이다. 휴. 나는 뭘 하고 있니.
1권. 독재란 이런 거예요 (플란텔 팀 글/미켈 카살 그림) 독재는 받아쓰기 같아요. 한 사람이 해야 할 것을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 말대로 해야 하거든요. 독재자는 명령하는 사람이에요.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의 주인이라고 정했어요. 독재 정권에서는 독재자가 허락한 것만 생각할 수 있어요. 독재자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부당한 대우를 받아요. 그리고 그 생각을 남들에게 말하면 훨씬 더 비참해져요. 2권. 사회 계급이 뭐예요? (플란텔 팀 글/호안 네그레스콜로르 그림) 오랜 옛날부터 힘 있는 몇몇 사람이 힘없는 사람을 지배해 왔어요. 힘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되고 힘 없는 사람은 가난해졌어요. 힘 있는 사람은 지배를 하고, 힘 없는 사람은 지배를 받게 된 거예요. 부자의 아이는 부자로 태어나요. 가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