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아기와식당
- 창작과비평2020가을호
- 아기와양주
- 생명의말씀사
- 클럽창작과비평
- 철학한당
- 창작과비평
- 코니뉴본박스
- 온아데이
- 모슈빨대텀블러
- 돌잔치상차림
- 밀곳
- 스트로우텀블러
- 창작과비평2020여름
- 창원돌상대여
- 양주칼국수
- 임신
- 양주밀곳
- 모슈텀블러
- 추천도서
- 창비
- 클럽장작과비평
- 임산부
- 임신증상
- 서평
- 창작과비평2020봄
- 리뷰
- 양주식당
- 와디즈텀블러
- 두란노
- Today
- Total
목록길 위에서 (126)
하늘에 심겨진 꽃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령은 무슨 일을 하시고, 누구신가?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포함된 것인가?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로, 베뢰아에서 아테네로 핍박자들을 피하는 도피자의 신분으로 하나님 나라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바울이다. 아테네의 모든 사람, 그리스인 뿐 아니라 그곳에 사는 외국인 모두 진리에 대한 갈망보다는 지식체계를 확립하는 것, 자기 철학에 대한 욕망으로 뒤덮힌 자들이다. 기원전부터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학자들이 광장에 모여 철학과 사상을 논하며 경쟁하듯 지식을 과시하고 있는 당대 최고의 사상가들을 대상으로 참진리를 전한다. (이들이 광장에 자리를 내준것은 아마 너 한 번 해봐라, 들어는 줄게 등의 비꼬는 태도였지 않을까.) 1. 적재적소적시 따위 필요없는 매순간 선포 바울은 도피자다. 도피해 온 그곳에서 도피의 이유인 예수그리스도를 또 전한다. 굴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주저함..
2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안 한다는 것을 해석하고 증명하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고 있는 예수가 바느 그 그리스도이십니다.'하고 말하였다. 11-12 베뢰아의 유대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의 유대 사람들보다 더 고상한 사람들이어서, 아주 기꺼이 말씀을 받아 들이고, 그것이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 따라서, 그들 가운데서 믿게 된 사람이 많이 생겼다. 또 지체가 높은 그리스 여자들과 남자들 가운데서도 믿게 된 사람이 적지 않았다.
논쟁 후 예루살렘에서는 안디옥 교회에 잘 전달하기 위해 바울, 바나바, 유다, 실라를 안디옥으로 보낸다. 편지를 써서 몇 가지 당부의 권면을 전하고, 그들윽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하며 말씀을 가르치고 전한다. 이후 전에 들렀던 곳에 방문하려고 하던 찰나에 바울과 바나바는 의견이 대립한다. 그리고 헤어진다. 안디옥의 분열을 막기 위해 예루살렘 공의회까지 나섰다. 그리고 잘 정리하여 안디옥이 혼란에서 잘 극복하도록 하였다. 진리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긋고 빠르게 돌아설 수 있도록 한다. 마땅히 잘못 생각한 것에 대해 말하지만 정죄감을 주지 않기 위해, 그리고 잘하고 있는 부분은 격려해주고 더욱 굳세게 하기 위해 증인이자 위로자 격으로 유다와 실라도 함께 보낸다. 그런데 바울과 바나바가 의견이 대..
안디옥 교회에 분란이 일어났다. 몇몇 유대인은 율법에 따른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고 가르친다. 이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에게 가서 이 논쟁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렇게 논쟁하다가 예루살렘을 향하는 바울, 바나바, 안디옥교회 몇 명의 신도 일행은 이방인들의 회개한 일을 이야기하고 함께 기뻐하며 도착해서는 하나님께서 행한 것을 보고하며 장로들에게 환영을 받는다. 물론 예루살렘에서도 같은 논쟁이 발발하여 구원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베드로와 야고보가 이야기한다. 1. 구원의 주체 여러차례 곱씹어 생각해봐도 그렇다 할 행위로 구원받지 않은 유대인 그리고 나, 지금의 우리. 율법을 따지고 들면 구원받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여전히 죄인되었을 때에 어둡던 우리를 예수님을..
다른 것보다 자연과 양떼를 사랑했던 목자이자 평신도 사역자인 필립 켈러라는 작가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일반적으로 양을 치는 목자가 아닌 성도가 더 많다. 목자의 경험이 있는 다윗이 시편 23편의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걸 일반적?인 우리는 하나의 비유로만 이해할 따름이다. 그렇기에 이를 꼭꼭 씹어 먹듯 한 절 한 절 끊어서 목자의 삶을 투영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인상깊게 다가온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10년 전, 리더 훈련 속편 소그룹 리더 훈련을 받을 때 케빈 리먼, 윌리엄 켐텍이 쓴 양치기 리더십이라는 책을 통해 양의 속성에 대해 적잖게 알게 되었는데, 심지어 출간 40주년을 맞이하는 고전을 통해 다시금 양의 속성과 목자의 심정을 알게 되는 시간이 참 좋았다. 번역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중간중..
'기독교인에게 4차 산업혁명의 의미는 무엇인가?' 책의 앞면에 적힌 문구가 과학을 공부하는 과학도이자 교육자의 길을 가는 내 마음을 움직였다. 계속 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모로 위협감 혹은 새로움이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을 주지만 실제로 우리 삶에 커다란 영향력이 있을까? 심지어 변화에 제일 민감해야하는 교직의 자리에서 더 둔감한 혹은 반응조차 없이 살고 있었진 않나 반성하며 또 적잖게 삐딱한 시선으로 적절하게 비판하며 읽어내려갔다. 저자는 클라우스 슈밥(세계경제포럼 회장)에 의해 구분되는 각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를 프롤로그에 이야기하며 이어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나노 기술, 인공지능, 3D 프린터 이상 세 가지로 나눠서 이것이 기독교인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차근차근하게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