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양주식당
- 양주칼국수
- 스트로우텀블러
- 클럽장작과비평
- 코니뉴본박스
- 돌잔치상차림
- 밀곳
- 생명의말씀사
- 와디즈텀블러
- 창작과비평2020봄
- 클럽창작과비평
- 두란노
- 임신증상
- 모슈텀블러
- 추천도서
- 창비
- 아기와양주
- 온아데이
- 아기와식당
- 창작과비평
- 임산부
- 임신
- 창작과비평2020가을호
- 서평
- 양주밀곳
- 창작과비평2020여름
- 모슈빨대텀블러
- 철학한당
- 창원돌상대여
- 리뷰
- Today
- Total
목록길 위에서 (126)
하늘에 심겨진 꽃
3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이 성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음행을 멀리하여야 합니다. 7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신 것은, 더러움에 빠져 살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에 이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11 조용하게 살기를 힘쓰고, 자기 일에 전념하고, 자기 손으로 일을 하십시오. 12 바깥 사람을 대하여 품위 있게 살아가야 하고, 또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을 어떻게 기쁘게 해드려야 할 지를 알고 잘 실천하고 있다고 하며 더욱 지켜야 할 것을 몇 가지 이야기 하고 있다. 첫 번째, 더욱 정결하라는 것이다. 이 당시 로마 문화는 결혼은 가정이라는 제도를 위한 것이었을 뿐이고, 성관계에 있어서는 무분별하게 자기 욕망대로 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래..
2 우리의 형제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여러분에게로 보냈습니다. 그것은, 그가 여러분을 굳건하게 하고, 여러분의 믿음을 격려하여3 아무도 이러한 온갖 환난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는 대로, 우리는 이런 환난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5 그를 보냈습니다. 그것은, 유혹하는 자가 여러분을 유혹하여 우리의 수고를 헛되게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7 우리는 여러분을 보고, 우리의 모든 곤경과 환난 가운데서도, 여러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았습니다. 12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 여러분끼리 서로 나누는 사랑과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여러분의 사랑을 풍성하게 하고, 넘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13 그래서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
13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실제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신도 여러분 가운데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20 여러분이야말로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입니다. 바울 일행이 전한 복음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데살로니가 사람들. 항구도시라 많은 신들이 포진되어 있었을 것인데 그냥 여러 신 중의 하나가 아니라 그 말씀이 이들 가운데 살아 움직이고 있었음을 이야기 한다. 말씀이 살아 움직인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 안에서 역사하신다는 것이며, 그의 자아보다 성령께서 일하신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마음을 정하였다. 복..
데살로니가전서 2:1-122 우리가 전에 빌립보에서 고난과 모욕을 당하였으나 심한 반대 속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 전하였습니다.3 우리의 권면은 잘못된 생각이나 불순한 마음이나 속임수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4 우리는 하나님께 검정을 받아서, 맡은 그대로 복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것은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권위를 주장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서, 마치 어머니가 자기 자녀를 돌보듯이 유순하게 처신하였습니다. 8 우리는 이처럼 여러분을 사모하여,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나누어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도 기쁘게 내줄..
3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을 굳게 지키는 인내를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여 주셨음을 알고 있습니다.5 우리는 여러분에게 복음을 말로만 전한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하였습니다.6 여러분은 많은 환난을 당하면서도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서,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씁니다. 9-10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갔을 때에 여러분이 우리를 어떻게 영접했는지, 어떻게 해서 여러분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또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그 아들 곧 장차 내릴 진..
많이 부끄럽지만 요 근래 아이들이 전혀 사랑스럽지 않았다. 아니 그냥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6월이었던 탓도 있었겠지만 아이들은 많이 거추장스러웠다. (그러나 순간의 감정으로 나름의 최선으로 아이들과 지냈다.)물론, 묵상을 통해 원망스럽고 욕할 것이 산더미인 학교에서 근무한다는 것에 감사한 시간이 있었으나 곱씹어 생각해 보았을 때 그냥 저냥 별 의미가 없었다. 내게 허락하신 곳이지.. 그래.. 뭐 이정도 마인드라고 해야하나? 요즘은 시험기간이다. 시험을 치르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찡해지는 무언가가 있다.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는데 주말을 지나고 온 아이들이 참으로 사랑스러워보였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헛웃음이 나올 정도의 고백이지만 진짜 사랑..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너무나도 좁고, 그 길이 비좁아서, 그것을 찾는 사람이 적다. (마7:14) 너희는 그 열매를 보고 그 사랆들을 알아야 한다.(마7:20) 나더로 '주님, 주님'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마7:21) 지난해의 시간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2월 즈음하여 극도로 불안감에 휩싸였었다. 나의 이 한 해를 보내면서 정리하려는 시간이었는데, 이 말씀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던 탓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마7:23) 나의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내 시간과 ..
2018.1.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문장 하나를 씹을 때마다, 단어 하나를 지나갈 때마다 내가 정의내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이 머무르게 하는 책이다. 이것이 글의 힘이 아니겠는가.
2018.1. 동생이 몇 해 전 읽으라고 하며 내게 건냈을 때, 첫 쪽을 대한 후 내 반응은 뭐 이런 정치적인 만화를 건내는 것인가하여 굳이 정신없는 이 시대의 상황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으려고 읽지 않았다. 그리고는 늘 책장 저 구석 한 켠에 자리하던 이 책의 존재를 기억 속에서 잊었다. 그러던 작년 말, 사람들이 자꾸 이 책을 읽었다며 sns를 도배하길래 어떤 이야기가 적혀있길래 뭔 만화가 판을 치냐라는 생각을 한 도서였고, 책읽는당 1월에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최신 인쇄판을 1월에 구매한 후, 다 읽고서야 우리집 책장에 꽂힌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 그 책이구나! (심지어 최규석 만화가님의 도서 대부분이 우리집 책장에서 발견된다.) 지진 이후 영화 감상에 대한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