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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심겨진 꽃
병원을 가지 않는 주차이기에 증상을 간단하게 기록해보려고 한다. 아!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있다. 가족, 친친한 사람들 중에도 최근 연락이 닿은 친구들, 그리고 어떻게 하다가 알게 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르지. 이제서야 연락을 하면서 이 소식을 알게된 친친한 언니는 무조건 조심하라고 한다. 16주차까진 그냥 입다물고 조심하고, 맛있는 거 먹고 운동도 조금씩 하고 그러라고 조언해주니 눈물이 앞을 가릴 만큼 감사하다. 조심해야지. - 다시 시작된 자궁 콕콕이 시기에는 자궁이 거위알만하게 커진다고 하니 아프긴 하겠다 싶다. 알고 나니 당연시 되는 아픔이라 걱정은 되지 않으나 조심은 해야겠지?- 가슴은 그닥 아프진 않고, 피부는.. 안좋은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듯- 두통도 사그라든 상태, ..
* 병원 방문 두근두근했다. 찾아보고 가긴 했지만, 심장소리를 들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으핫. 마음 한 켠에 작게나마 자리하던 불안의 마음도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 가기 이틀 전까지 계속 임테기 타령을 했다. 남편이 안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믿기로 했지 않았냐고 한 번 더 말하지 않았더라면 불안으로 인해 남은 임테기를 분명 했을 터. 친절한 의사선생님은 먼저 축하의 말을 건냈고, 남편이 함께 기쁜 소식을 알게 될 것이니 더 잘했다고 하셨다. TV에서 보는 것처럼 배초음파로 하지 않는다는 것도 검색을 통해 알고 갔으니 처음 하는 질초음파는 무엇일까 라는 궁금함과 남들 다 하는 것이니, 우리 엄마도 한 것이니 크게 두려울 이유가 없다는 생각으로 진료 베드에 누웠다. 친절하신 의사..
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 바로 병원을 가진 않았다. 어차피 가도 허탕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해서 한 주 더 참아보기로 했따. 주기가 꽤 일정하기에 이미 일주일 전에 알고 있는 것이 더 말랑한 불안을 가져다주었다. 일단, 연락이 와서 어떻게 병원은 가지 않았지만 소식을 알게 된 사람들은 연신 축하를 해주며 이미 경험한 분들은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셨다. 감사. 먼저 산부인과 진료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좋다길래 가까운 곳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 포항여성아이병원예약은 모바일로 받는다. 어플을 깔고 산부인과에 있는 많은 원장님 중 한 분을 셀렉. 그리 어렵지 않게 마땅한 시간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아마 내 기준에서 주수가 시작할 때 가고 싶어서 목요일로 잡았다. 남자 선생님, 여자 선생님 중 어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