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심겨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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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책과 마주하다

클럽 창작과 비평 _ 미션 1

사랑스러운_ 2020. 3. 13. 22:44

 

창작과 비평을 집어든 첫 번째 주.
파아란 표지가 주는 시원함과 동시에 생태정치라는 어디서부터 오는지 모를 따뜻함이 공존한다.

특히, 과학을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기후위기 해결, 어디에서 시작할까'라는 칼럼과 함께 '플라스틱 중독 시대 탈출하기'라는 편이 읽고 싶다. 과학적이지 않고 뭔가 인문적일 것이란 걸 기대하는 것 또한 재미있다.

+ 덧.
생각지도 못했는데, 함께 온 명함은 좋다. 인적 사항이 적힌 부분을 뒤로 하면 나의 입에서 잘 나오지 않는 따뜻한 문구가 100개나 각기 다르게 적혀있다.

함께함은 이런 것이다.
조금 이질적일 수 있으나, 같이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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