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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심겨진 꽃
로마서 10장 2) 본문
로마서 10:14-21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보내심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10:14-15a)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ㅡ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로마서 10:17)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입은 자의 입술을 통하여 흘러나오는 복음(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리고 계속해서 외사랑을 하시며 오래토록 기다리시는 하나님은 마치 사랑하는 여인을 기다리고 아끼시듯 우리를 대하신다.
나로하여금 신앙을 소유하게 하신 것은 먼저 내 안에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시고, 내가 누리는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하라고 허락하신 것이다. 책임이 있는 자리인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이 부르심과 택하심 앞에서 책임 있는 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자문하였을 때에 할 말이 없다. 그토록 하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하면서 내 삶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
나의 오늘의 삶만 돌아봐도 그렇다. 아이들에게 더 따뜻하지 못했고, 그 아이들을 더 끌어안지 못했다. 내 삶을 통하여 비추어지는 것이 하나님이길 아침 식사때 기도해주신 엄마의 기도가 무색하게도 집을 나가고 출근길까지도 생각했는데, 학교에 들어섬과 동시에 잊어버렸다. 싸그리 전부. 후아.ㅠㅠ
이번주에 만나게 될 15년 지기 친구들을 떠올리면 이들과 함께 있을 때 내 모습은 자유한 이들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한 기억이... 참 책임 없게도 없다. 열나게 매일같이 기도하던 때는 있으나 참 오래전 이야기다.
한 번 씩 나중에 어쩌려고 이렇게 용기 없는가. 라고 생각할 때면 두렵다. 어마한 후회를 할 것 같다. 그때가 되면 차라리 나와 이들의 자리를 바궈달라는 마음이 생기게 될까. 이런 후회 섞인 자조를 할 바엔 지금 용기를 내는 것은 어떠한가.
나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할 책임이 있다. 꼭 책임 뿐만은 아니다. 그냥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심을 알고 경험한 자로써 전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감사함이 있기에 전해야 한다. 무엇이 두려운가. 이들을 잃을까봐? 정말 잃고 싶지 않다면 입을 열어 복음을 드러내야한다. 받아들이지 않을까봐? 그건 내가 걱정하고 염려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이다. 더 정확하게는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일이다. 나는 그저 전할 뿐이다. 전해야만 하는 자리에 있다.
복음을 듣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수많은 자들을 마주하며 은은한 향기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향기 뿐만 아니라 직접 입을 열어 전하는 것도 필요하다. 내 안에 주저하는 마음이 없기를. 정말 간절한 바람과 이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이 내 안에 작동하기를. 그렇게 작동하실 성령님을 기대한다. 라는 고백을 하면서도 엄습해오는 이 두려움이 사그라들기를.
이 모든 일에 성령께서 도우시며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시길. 그래서 천하보다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내 모습을 통하여 기뻐하시길. 그리고 내 안에 기쁨과 감사가 가득해지길. (함께 복음을 경험할 수 있는 동역자가 생기는 것은 나에게도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일임에 분명하니깐.)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보내심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10:14-15a)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ㅡ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로마서 10:17)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입은 자의 입술을 통하여 흘러나오는 복음(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리고 계속해서 외사랑을 하시며 오래토록 기다리시는 하나님은 마치 사랑하는 여인을 기다리고 아끼시듯 우리를 대하신다.
나로하여금 신앙을 소유하게 하신 것은 먼저 내 안에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시고, 내가 누리는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하라고 허락하신 것이다. 책임이 있는 자리인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이 부르심과 택하심 앞에서 책임 있는 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자문하였을 때에 할 말이 없다. 그토록 하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하면서 내 삶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
나의 오늘의 삶만 돌아봐도 그렇다. 아이들에게 더 따뜻하지 못했고, 그 아이들을 더 끌어안지 못했다. 내 삶을 통하여 비추어지는 것이 하나님이길 아침 식사때 기도해주신 엄마의 기도가 무색하게도 집을 나가고 출근길까지도 생각했는데, 학교에 들어섬과 동시에 잊어버렸다. 싸그리 전부. 후아.ㅠㅠ
이번주에 만나게 될 15년 지기 친구들을 떠올리면 이들과 함께 있을 때 내 모습은 자유한 이들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한 기억이... 참 책임 없게도 없다. 열나게 매일같이 기도하던 때는 있으나 참 오래전 이야기다.
한 번 씩 나중에 어쩌려고 이렇게 용기 없는가. 라고 생각할 때면 두렵다. 어마한 후회를 할 것 같다. 그때가 되면 차라리 나와 이들의 자리를 바궈달라는 마음이 생기게 될까. 이런 후회 섞인 자조를 할 바엔 지금 용기를 내는 것은 어떠한가.
나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할 책임이 있다. 꼭 책임 뿐만은 아니다. 그냥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심을 알고 경험한 자로써 전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감사함이 있기에 전해야 한다. 무엇이 두려운가. 이들을 잃을까봐? 정말 잃고 싶지 않다면 입을 열어 복음을 드러내야한다. 받아들이지 않을까봐? 그건 내가 걱정하고 염려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이다. 더 정확하게는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일이다. 나는 그저 전할 뿐이다. 전해야만 하는 자리에 있다.
복음을 듣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수많은 자들을 마주하며 은은한 향기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향기 뿐만 아니라 직접 입을 열어 전하는 것도 필요하다. 내 안에 주저하는 마음이 없기를. 정말 간절한 바람과 이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이 내 안에 작동하기를. 그렇게 작동하실 성령님을 기대한다. 라는 고백을 하면서도 엄습해오는 이 두려움이 사그라들기를.
이 모든 일에 성령께서 도우시며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시길. 그래서 천하보다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내 모습을 통하여 기뻐하시길. 그리고 내 안에 기쁨과 감사가 가득해지길. (함께 복음을 경험할 수 있는 동역자가 생기는 것은 나에게도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일임에 분명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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