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심겨진 꽃

로마서 9장 1) 본문

길 위에서/말씀과 마주하다

로마서 9장 1)

사랑스러운_ 2017. 10. 11. 01:34
로마서 9:1-5


나는, 육신으로 내 동족인 내 겨레를 위하는 일이면, 내가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로마서 9:3 새번역)


바울은 동족에게도 미움을 받고 있다. 이 동족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받아들이지 않고 율법에 갇혀있다. 이들의 이런 행태에 마음 아파하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자신에게 주어진 구원을 포기하고 저주받고 버려지는 것도 감수할 정도이다. 


우상숭배한 동족을 위해 기도하는 모세(그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지 않으시려면 주님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저의 이름을 지워 주십시오. 출애굽기 32:32)를 연상시키며 동족을 위해서라면 저주를 받고 버려지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고백을 하는 바울이다. 

이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나? 내게 주신 구원의 기쁨을 포기해서라도 이들을 살리고 싶은 마음. 

구원의 기쁨이 내 안에만 거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본다. 내 주변을 보자. 현재 내가 서있는 위치를 기억해보자. 내게 주어진 이들을 위한 내 마음을 어떠한가.

여러부분에서 마음이 맞지 않음으로 인하여 내 안에서 이들을 얼마나 많이 밀어내고 있는가. 그 결과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던가. 얼마나 포기하려고 했었던가. 지금도 여전히.

내 안에 있는 율법으로 그들을 얼마나 많이 정죄했던가.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해야한다는 이유로 그들을 얼마나 무시했던가. 나도 똑같은 사람이었는데 말이다.

정세를 보며 기도하기보다 입만 까는 행동을 얼마나 일삼았던가. 긍휼한 마음으로, 정말 하나님의 체휼하심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저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바울의 이 마음은 어디에서부터 왔는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다보니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이들을 바라보는 극진한 사랑의 마음을 닮아 이웃을 향한 애끓는 마음이 생긴 것이 아닐까.  

지도자가 가지는 마음이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감히 내뱉어본다. 그리고 내게 맡겨진 영혼을 향한 애끓는 마음을 주실 성령님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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