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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심겨진 꽃
불분명한 움직임 본문
동기와 목적이 불분명한 경우, 뭐든 실행에 옮기기 힘들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분주하게 다들 움직이는데 방향이 어디인지 알지 못 한 채 움직이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난다. 이 이야기를 나눠도 아무도 듣지 않는다. 또다른 소리만 늘여놓는다.
비본질적인 것이다. 교육과 거리가 멀다. 물론, 꾸역꾸역 의미를 갖다 붙일 수는 있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른이 이렇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분주하게 행동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하려나.
오랜만에 홀로 밥먹는 것도 좋다. 고전13장 묵상도 좋았고, 주의 임재 앞에 잠잠해 찬양도 계속 흥얼거리며 마음을 지키려는 시간도 좋다. 상황을 마주하면 다시 쑤욱 올라오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걸 덮을 수 있는 여유가 오늘 본의아니게 일과 중에 주어져서 감사히 누린다.
아.. 이런 나의 태도때문에 좌절하진 않게 해야겠다. 그저 후배 선생님이 낙담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움직여보자하여 겨우 움직움직.
그래서 우리의 잔치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오늘 나를 살게 한,
다시 이곳에 두신 걸 기억하게한,
하루종일 머금게 된 찬양.
비본질적인 것이다. 교육과 거리가 멀다. 물론, 꾸역꾸역 의미를 갖다 붙일 수는 있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른이 이렇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분주하게 행동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하려나.
오랜만에 홀로 밥먹는 것도 좋다. 고전13장 묵상도 좋았고, 주의 임재 앞에 잠잠해 찬양도 계속 흥얼거리며 마음을 지키려는 시간도 좋다. 상황을 마주하면 다시 쑤욱 올라오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걸 덮을 수 있는 여유가 오늘 본의아니게 일과 중에 주어져서 감사히 누린다.
아.. 이런 나의 태도때문에 좌절하진 않게 해야겠다. 그저 후배 선생님이 낙담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움직여보자하여 겨우 움직움직.
그래서 우리의 잔치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오늘 나를 살게 한,
다시 이곳에 두신 걸 기억하게한,
하루종일 머금게 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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