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심겨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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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조각

변신 - 프란츠카프카

사랑스러운_ 2018. 10. 28. 00:32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트려 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되는거야.
- 변신 중 책 머리말 1904.1.프란츠카프카

- 박웅현이 '책은 도끼다'를 써내려간 이유이지만 새로움이 단정하게 있다. 그래서  영감을 얻은 변신 초입부 프란츠카프카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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