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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심겨진 꽃
데살로니가전서 2장 2) 본문
13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실제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신도 여러분 가운데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20 여러분이야말로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입니다.
바울 일행이 전한 복음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데살로니가 사람들. 항구도시라 많은 신들이 포진되어 있었을 것인데 그냥 여러 신 중의 하나가 아니라 그 말씀이 이들 가운데 살아 움직이고 있었음을 이야기 한다. 말씀이 살아 움직인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 안에서 역사하신다는 것이며, 그의 자아보다 성령께서 일하신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마음을 정하였다. 복음을 받아들인 순간부터 이들은 변했고, 말씀이 이들을 이끌어갔다. 그리고 그 끝에 주를 본받는 자라는 네이밍을 얻게 되었다. 와우.
하나님은 16절과 같이 복음 전하는 것을 막는 자를 몹시 싫어하심을 이야기 한다. 복음 전하는 것을 막고 방해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창조주 구원자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다. 특히 여기서 말하는 자들은 유대인이고 청중은 이방인이다. 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것이 여기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타까우실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의 하나님은 (어김없이 이들을 기다리시지만) 심판하신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동일하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전한다는 이유로 동족들에게 핍박을 받고 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 그 고난이 심지어 동족에게서 받는 거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일텐데 그 길 마저도 주저함없이 따르고 있다. 이들이 주저하지 않는 이유는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인가. 그정도 고난. 어떻게 기꺼이 감당할 수 있겠는가. 당연히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며 고난으로 하나되었다는 것, 이런 공동체를 이루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주저함이 없었을 수 있을 것이다.
고난 속에 맺은 열매는 하나님이 보상해주신다. 하나님의 은혜를 고스란히 경험하는 최고의 사역은 생명의 열매가 아닐까. 열매 맺기를 더욱 사모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나의 기쁨이고 자랑할 면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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