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심겨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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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조각

교사전문성

사랑스러운_ 2016. 10. 4. 10:03

중/고등학교생들은 새로 부임한 교사를 당혹하게 만듦으로써 인품을 실험하기도 한다.

교실 문틈에 분필지우개 끼우기는 고전에 속한다.

교사에게는 분필가루를 뒤집어쓴 채로 웃으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배짱 또는 여유도 필요하다.


교사가 인내하고 감정을 조절해야 하는 이유는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이다.

감정 조절에 실패하면 업무수행이 불가능해진다.

교사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감정을 조절하고 인내해야 한다.

화를 내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 당장에는 시원할 수 있지만 사태를 수습해야 할 때에는 아주 어렵게 된다.

프로 스포츠에서는 감정 조절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교사전문성, 오욱환)







공감하기 힘들지만, 

나를 돌아보며 다시 생각하는 계기는 충분히 된 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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