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심겨진 꽃

열왕기상 12장 2) 본문

길 위에서/말씀과 마주하다

열왕기상 12장 2)

사랑스러운_ 2019. 8. 7. 11:34
 15 왕이 이렇게 백성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은 것은 주님께서 일을 그렇게 뒤틀리게 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실로 사람 아히야를 시켜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24 '나 주가 말한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시킨 것이다. 너희는 올라가지 말아라. 너희의 동족인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들은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두 귀향하였다.

모두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
vs.
자기 안위가 시급한 르호보암의 방법

바보 르호보암은 하나님이 주신 라스뜨 기회 (이스라엘 백성의 말을 들어주는 것)를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하나님이 여러모로 묘책을 쓰신 것이라니...!! 여러가지 생각이 오갔다.
이렇게까지 하실 때 다시 정신차리고 돌아왔어야 했는데 르호보암은 그냥 바보인가보다. 솔로몬의 지혜가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진짜 맞다는 것.
무능력한 왕 르호보암과는 달리 백성들은 왕이 아닌 주의 말씀에 순종한다. 이것이 희망으로 남기신 부분이구나!!!!!!! (11:39)

결국, 이스라엘은 둘로 나눠진다. 공의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솔로몬의 죄를 그냥 보고만 있지 않으신다. 만약, 내 조상 솔로몬의 죄를 딱 직시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돌아섰더라면..? 이 스토리는 달라졌겠지. 굳이 그렇게 하셔야만 했는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시고 그것이 가장 온전하고 완전한 방법임을 신뢰해야겠다.
그리고 들어 마땅한 것을 잘 분별하여 듣고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할 때 하나님이 행하시는 역사 가운데 있을 수 있음을 믿으며 행하는 자가 되길.


+ 하나님나라큐티는 이렇게 접근하여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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