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말씀과 마주하다
로마서 5장 2)
사랑스러운_
2017. 9. 20. 01:53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의인을 위해서라도 죽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선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감히 죽을 사람은 드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한 일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로마서 5:6-11 새번역)
박종호_그래도
위의 찬양이 저절로 생각이 난다.
하나님은 내가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지극히 거부하고 원망하고 부인할 때에 나를 구원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의인인 나를 살리신 것이 아니라 죄인인 나를 살리셨다. 하... 이것이 은혜다.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조건없고 일방적이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 앞에서 재롱부려도 시원찮을텐데 뾰족하게 서서 말대답하면서 무시하고 못들은 척 개기고 있는 모습은 하.. 말도 못 할 정도로 중2중2한 모습이 아닌가...!!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정말 답도 없는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는 내 모습과 비슷할 것이다. (아니 사실은 더 답답하실 것이다.)
나는 답이 없다며 때려도 변하지 않는 그들을 사랑이라고 포장된 말과 행동과 표정으로 타박하고 있다. 중2라면 할 수 있는 거짓말과 행동에 잡아 먹을 듯하게 닥달하고 속아 넘어간 것이 억울하고 분해서 발등 찍었냐고 몰아세운다. 참 어이가 없다. 너무나 부끄럽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엔 그냥 헛웃음 나올 정도로 어이없겠지. 그렇지만 그분은 날 아낌없이 사랑해주시고, 내가 죄인되었을 때에 사랑을 보이시고 그 사랑을 오롯히 믿는다는 (언제 또 변하게 될 지 모르는) 인간의 믿음으로 나아오게 하셔서 의인으로 칭해주신 놀랍도록 끈질기고 강권적으로 일하신다.
부끄럽다. 그저 부끄럽다. 하나님의 일하심 앞에서 생명을 얻는 자의 행동이 너무나도 부끄럽다. 미안한 마음? 글쎄.. 그냥 내 행동에 내가 부끄러운 것이 우선이다. 하나님이 다 보고 있으셨을텐데 (은혜 기억하지 못하는 자로 쯧쯧하면서 바라보시진 않으셨을테지만) 속상하셨겠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향한 나의 표정과 행동, 생각 모두가 죄로 가득하였을테니깐. 아니 실제 그랬으니깐. 내가 얼마나 못 된 표정과 행동과 생각으로 아이들을 몰아세운지 아니깐 더 죄송할 따름이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나의 모습을 본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 나는 죄인이구나. 여전히 나는 죄인이구나.
이런 나를 위해 계속해서 사랑 고백하시는 하나님이다. 이런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떻게 서야 하는 지 답이 나온다.
내가 죄인 되었을 때에 나를 살리신 하나님은 살리셔서 의인으로 칭해주신 지금의 나와 어떤 교제를 나누고 싶어 하실까.
여전히 죄의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바라보시며 여전히 사랑 고백하시는 하나님, 내가 어떤 모습이건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다. 숨기거나 포기할 수 없다. 자랑만 할 수 있다. 자랑만...
바울의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길.
(요즘 복음에 대한 정비를 하는 나에게 주일 말씀도, 큐티 내용도, 묵상 내용도 계속 비슷하게 초점 맞춰지고 있다.)
내 모든 삶의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만 자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진실하게 하나님만 드러나길 소원한다. 정-말-로.
학교에서)
1.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선포한 것 지키기
(화내지 않고 상냥하기, 소리지르지 않기)
2. 아이들의 모습과 상관없이 포기하지 않기
3. 험담하지 않기.
교회에서)
1. 포기하지 않기
생활에서)
1. 하나님을 자랑하기 (복음심기)
2. 거짓된 행동 하지 않기
가정에서)
1. 너그럽기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반응이 일어나는 매일이 되길. 제-발.
박종호_그래도
위의 찬양이 저절로 생각이 난다.
하나님은 내가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지극히 거부하고 원망하고 부인할 때에 나를 구원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의인인 나를 살리신 것이 아니라 죄인인 나를 살리셨다. 하... 이것이 은혜다.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조건없고 일방적이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 앞에서 재롱부려도 시원찮을텐데 뾰족하게 서서 말대답하면서 무시하고 못들은 척 개기고 있는 모습은 하.. 말도 못 할 정도로 중2중2한 모습이 아닌가...!!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정말 답도 없는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는 내 모습과 비슷할 것이다. (아니 사실은 더 답답하실 것이다.)
나는 답이 없다며 때려도 변하지 않는 그들을 사랑이라고 포장된 말과 행동과 표정으로 타박하고 있다. 중2라면 할 수 있는 거짓말과 행동에 잡아 먹을 듯하게 닥달하고 속아 넘어간 것이 억울하고 분해서 발등 찍었냐고 몰아세운다. 참 어이가 없다. 너무나 부끄럽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엔 그냥 헛웃음 나올 정도로 어이없겠지. 그렇지만 그분은 날 아낌없이 사랑해주시고, 내가 죄인되었을 때에 사랑을 보이시고 그 사랑을 오롯히 믿는다는 (언제 또 변하게 될 지 모르는) 인간의 믿음으로 나아오게 하셔서 의인으로 칭해주신 놀랍도록 끈질기고 강권적으로 일하신다.
부끄럽다. 그저 부끄럽다. 하나님의 일하심 앞에서 생명을 얻는 자의 행동이 너무나도 부끄럽다. 미안한 마음? 글쎄.. 그냥 내 행동에 내가 부끄러운 것이 우선이다. 하나님이 다 보고 있으셨을텐데 (은혜 기억하지 못하는 자로 쯧쯧하면서 바라보시진 않으셨을테지만) 속상하셨겠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향한 나의 표정과 행동, 생각 모두가 죄로 가득하였을테니깐. 아니 실제 그랬으니깐. 내가 얼마나 못 된 표정과 행동과 생각으로 아이들을 몰아세운지 아니깐 더 죄송할 따름이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나의 모습을 본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 나는 죄인이구나. 여전히 나는 죄인이구나.
이런 나를 위해 계속해서 사랑 고백하시는 하나님이다. 이런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떻게 서야 하는 지 답이 나온다.
내가 죄인 되었을 때에 나를 살리신 하나님은 살리셔서 의인으로 칭해주신 지금의 나와 어떤 교제를 나누고 싶어 하실까.
여전히 죄의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바라보시며 여전히 사랑 고백하시는 하나님, 내가 어떤 모습이건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다. 숨기거나 포기할 수 없다. 자랑만 할 수 있다. 자랑만...
바울의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길.
(요즘 복음에 대한 정비를 하는 나에게 주일 말씀도, 큐티 내용도, 묵상 내용도 계속 비슷하게 초점 맞춰지고 있다.)
내 모든 삶의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만 자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진실하게 하나님만 드러나길 소원한다. 정-말-로.
학교에서)
1.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선포한 것 지키기
(화내지 않고 상냥하기, 소리지르지 않기)
2. 아이들의 모습과 상관없이 포기하지 않기
3. 험담하지 않기.
교회에서)
1. 포기하지 않기
생활에서)
1. 하나님을 자랑하기 (복음심기)
2. 거짓된 행동 하지 않기
가정에서)
1. 너그럽기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반응이 일어나는 매일이 되길.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