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_ 2019. 5. 25. 19:11
다양한 부정한 것의 목록?을 나열하시며 구별됨을 강조하신다.

적어도 나에게 이 11장은 그냥 하지마라는 강요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과 거룩하지 않은 인간의 소통 창구를 여시기 위해 친히 나열해주시며 함께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으로 느껴진다.
전혀 거룩하지 않은 자에게 거룩함을 주시고 구별되라고 하심이 은혜다. 남들 하는 거 다 하면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려 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보다 우위에 있다는 교만과 자만이 가득한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의 강요와 사회 통념이 그렇다한들 굳이 그렇게? 라고 넘길 수 있는 성향을 가진 나에게 이것이 그냥 날 구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인 말씀으로 누려지니 다행이다.
이런 장치를 두신 것 자체가 날 아끼신다는 것이며, 무수히 많은 하나님과 나 사이를 방해하고 이간질 하는 것으로구터 피할 틈과 이유를 주신 것으로 느껴진다. 헤헤.
지키지 않으면 죽는 구약의 시대를 지나 지금은 예수님이 모든 거룩의 기준이 되셨다. 내 행위와 제사를 드려 계속해서 거룩하게 구별되기 위해 애쓰지 않더라도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시고 메시야가 되셔서 나를 하나님 앞에 바르고 정결한 모습을 매순간 갖추며 살아가도록 하셨다. 이젠 예수님을 믿고 그분이 걸으신 길을 걸으며 사는 삶을 살면 된다. 어렵지만! 어렵지 않도록? 열어주셨다. 히히호

내 맘대로 살면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마주하겠다는 두 가지 마음은 가능하지 않닺. 하나만 해라. 하나만 하기에도 벅차다. 내게 가장 좋은 하나만 해라.

예수를 따르는 그것만이 나를 가장 나답게 (하나님이 지으신 거룩함을 입은) 살아가게 하는 유일한 길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