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말씀과 마주하다
레위기 5장 1)
사랑스러운_
2019. 5. 9. 20:16
하나님은 죄와 타협하지 않으시는 거룩하신 분이시다. 확실하게 말씀을 통하여 이야기 하신다. 그리고 이를 꼭 책임지게끔 하신다. 알고 지은 죄든, 모르고 지은 죄든 언제든 알아차렸을 때 즉시! 행동으로 옮기라 하신다. 절대 죄 앞에서 수동적인 반응을 하는 것을 꺼려하신다. 즉각적인 반응과 뉘우침, 그리고 하나님께 죄사함을 받기 위해 속건제물로 제사를 드려야한다. (5 어떻게 죄를 지었는지 고백, 6 이에 대한 보상으로 속건제물을 바쳐야 한다.) 앞선 장들과 같이 형편 때문에 제사를 못 지낸다는 핑계는 댈 수 없게끔 비둘기와 곡식으로도 가능하게 섬세하게 배려를 해주신다.
거룩하지 않은 자들이기에 늘 거룩함을 추구하는 자들로 세우시기 위해 아마도 이러한 장치를 마련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소소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아주 작은 것, 자신도 모르게 저지르게 되는 무수한 잘못에도 반응하게 하시고, 하나님과 이질적인 태도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으로 하나님께 엎드리라고 하신다.
찬찬히 깊이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나열하신 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없다. 어느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만큼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선한 것 하나 없는 존재인 것이다. 이 죄성을 해결하시기위해 하나님이 무척이나 열심이시다. 해결하려는 인간의 태도와 열심보다 해결해주시려는 분이 더 열심이다. 이것이 은혜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놀랍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고, 다른 허무한 것을 쫓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참으로 친히 손내미신다. 안타까워서 어쩔줄 몰라하시며 먼저 손내미신다. 상처받으신 건 당신일텐데 말이다. 이 은혜를 나는 안다. 믿는다. 신뢰한다. 그래서 내가 지금 있다는 것도 안다.
나는? 나에게 스크레치를 입힌 자에게 굳이 사과를 받아야하는가. 일주일 간 사과에 목이 마른 사람처럼 모두에게 그런 태도가 없는 것에 좌절했다. 그리고 포기했다. 하나님 앞에서 내모습이 이랬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하아.... ㅠㅠㅠㅠㅠㅠ 와 미쳤다. 죄송하다. 이거 진짜 나빴다. 미워하고 싫어했다. 내 손에서 그냥 놨다. 포기했다. 하아... 하나님이 나의 행동과 마음을 보고 많이 아파하셨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내 행동과 상관없이 여전히 먼저 손내미시는데 그 은혜를 누리고 경험하는 나는 내가 먼저 손내미는걸 극구 부인했다. 또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 싫었고 그냥 포기하고 싶었고, 그래서 무시하면 내가 더 편하다고 생각해서 입을 닫았다. 아하.. 갑자기 일흔 번 씩 일곱 번 용서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 깨닫는다. 절대적인 해를 입힌 것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내가 많이 깨진 것은 사실, 그래서 용서가 안되었나보다. 힘들었나보다.
용서.. 사실 용서라 할 것도 없다. 아니다. 아픈건 아픈거니 용서를 구해야만 하는 것이다. 깨달을 날이 올 것이라 믿고 그냥 두는 것, 사실 쉽진 않다. 그런데 나는 은혜 입은 자다. 한없이 가득 은혜를 입은 자다. 그래서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이것으로 더이상 상처받고 아파하지 않을 것이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계속 기도할 것이다. 내가 무엇인데 큰 손을 내밀고 할 건 없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견뎌주자. 시작할 때부터 함께 견딜 것이고 감당할 것이라고 그랬지 않았던가. 기도해주자. 가득 축복해주자.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죄와 절대 타협이 없으신 분이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죄 덩어리인 나를 사랑하신다. 그 죄를 해결해주신다. 아니, 해결해주셨다. 그리고 계속 해결해주실 것이다. 공의의 하나님은 죄 덩어리인 나를, 아니 사랑으로 빚으신 나의 죄를 예수그리스도에게 담당케 하셨고 그렇게 나의 죄를 해결해주셨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게 하시고 다시 살게 하셨다. 여전히 나는 자격이 없지만 의인으로 삼아주셨다. 여전히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를 지으나 즉각적인 반응을 못하고 용서를 구하지 않고 용서해주시겠지라는 안일한 태도로 임했던 적도 많다. 그래도 귀하다 해주신다. 이렇게도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가득하다. 그 은혜를 흘려보내며 미움보다 사랑과 인내로 바라봐주자. 할 수 있어! 하나님이 나에게 할 수 있다고 하시니 할 수 있는 거야! 더 사랑하자. 힘들다고 생각하지말고 그게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사랑하자. 할 수 있는 만큼 팔을 크게 펴고 끌어안자. 그리고 나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매순간 하는 자각성을 높여야겠다.
1. 내 안에 죄 끊임없이 기억나도록, 또 기억난 죄들에 대해 토설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회개를 계속 하기
2. 말씀이 나를 살리게 한다는 걸 알았으니 말씀 앞에 나아가는 것을 충성되이 감당하며 살아나기
3. 사랑하기 계속 쭉 꼬박 사랑하기
4. 포기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꼬박 기도해주기
5. 공동체 안의 죄성을 볼 수 있는 눈 가지기
거룩하지 않은 자들이기에 늘 거룩함을 추구하는 자들로 세우시기 위해 아마도 이러한 장치를 마련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소소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아주 작은 것, 자신도 모르게 저지르게 되는 무수한 잘못에도 반응하게 하시고, 하나님과 이질적인 태도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으로 하나님께 엎드리라고 하신다.
찬찬히 깊이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나열하신 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없다. 어느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만큼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선한 것 하나 없는 존재인 것이다. 이 죄성을 해결하시기위해 하나님이 무척이나 열심이시다. 해결하려는 인간의 태도와 열심보다 해결해주시려는 분이 더 열심이다. 이것이 은혜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놀랍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고, 다른 허무한 것을 쫓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참으로 친히 손내미신다. 안타까워서 어쩔줄 몰라하시며 먼저 손내미신다. 상처받으신 건 당신일텐데 말이다. 이 은혜를 나는 안다. 믿는다. 신뢰한다. 그래서 내가 지금 있다는 것도 안다.
나는? 나에게 스크레치를 입힌 자에게 굳이 사과를 받아야하는가. 일주일 간 사과에 목이 마른 사람처럼 모두에게 그런 태도가 없는 것에 좌절했다. 그리고 포기했다. 하나님 앞에서 내모습이 이랬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하아.... ㅠㅠㅠㅠㅠㅠ 와 미쳤다. 죄송하다. 이거 진짜 나빴다. 미워하고 싫어했다. 내 손에서 그냥 놨다. 포기했다. 하아... 하나님이 나의 행동과 마음을 보고 많이 아파하셨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내 행동과 상관없이 여전히 먼저 손내미시는데 그 은혜를 누리고 경험하는 나는 내가 먼저 손내미는걸 극구 부인했다. 또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 싫었고 그냥 포기하고 싶었고, 그래서 무시하면 내가 더 편하다고 생각해서 입을 닫았다. 아하.. 갑자기 일흔 번 씩 일곱 번 용서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 깨닫는다. 절대적인 해를 입힌 것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내가 많이 깨진 것은 사실, 그래서 용서가 안되었나보다. 힘들었나보다.
용서.. 사실 용서라 할 것도 없다. 아니다. 아픈건 아픈거니 용서를 구해야만 하는 것이다. 깨달을 날이 올 것이라 믿고 그냥 두는 것, 사실 쉽진 않다. 그런데 나는 은혜 입은 자다. 한없이 가득 은혜를 입은 자다. 그래서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이것으로 더이상 상처받고 아파하지 않을 것이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계속 기도할 것이다. 내가 무엇인데 큰 손을 내밀고 할 건 없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견뎌주자. 시작할 때부터 함께 견딜 것이고 감당할 것이라고 그랬지 않았던가. 기도해주자. 가득 축복해주자.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죄와 절대 타협이 없으신 분이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죄 덩어리인 나를 사랑하신다. 그 죄를 해결해주신다. 아니, 해결해주셨다. 그리고 계속 해결해주실 것이다. 공의의 하나님은 죄 덩어리인 나를, 아니 사랑으로 빚으신 나의 죄를 예수그리스도에게 담당케 하셨고 그렇게 나의 죄를 해결해주셨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게 하시고 다시 살게 하셨다. 여전히 나는 자격이 없지만 의인으로 삼아주셨다. 여전히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를 지으나 즉각적인 반응을 못하고 용서를 구하지 않고 용서해주시겠지라는 안일한 태도로 임했던 적도 많다. 그래도 귀하다 해주신다. 이렇게도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가득하다. 그 은혜를 흘려보내며 미움보다 사랑과 인내로 바라봐주자. 할 수 있어! 하나님이 나에게 할 수 있다고 하시니 할 수 있는 거야! 더 사랑하자. 힘들다고 생각하지말고 그게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사랑하자. 할 수 있는 만큼 팔을 크게 펴고 끌어안자. 그리고 나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매순간 하는 자각성을 높여야겠다.
1. 내 안에 죄 끊임없이 기억나도록, 또 기억난 죄들에 대해 토설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회개를 계속 하기
2. 말씀이 나를 살리게 한다는 걸 알았으니 말씀 앞에 나아가는 것을 충성되이 감당하며 살아나기
3. 사랑하기 계속 쭉 꼬박 사랑하기
4. 포기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꼬박 기도해주기
5. 공동체 안의 죄성을 볼 수 있는 눈 가지기